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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여성평화네트워크 영남권 4일 출범

등록 2019.09.04 15: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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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글로벌 우면서 피스 네트워크(GWPN) 영남권 출범대회가 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9.09.04.sos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글로벌 우면서 피스 네트워크(GWPN) 영남권 출범대회가 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여성은 남성의 보조자가 아닙니다."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은 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여성 평화 네트워크(GWPN) 영남권 출범대회' 기조연설에 나서 "여성의 역량 강화는 미래 평화를 여는 중요한 가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출범대회는 '여성과 평화'를 주제로 여성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GWPN은 2012년 7월16일 출범했다. 정부와 비정구기구(NGO) 등과의 협력을 통한 세계평화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글로벌 우먼스 피스 네트워크(GWPN) 영남권 출범대회가 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2019.09.04.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글로벌 우먼스 피스 네트워크(GWPN) 영남권 출범대회가 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문 회장은 "최근 미투(Me Too·성폭력 고발 운동)나 갑질 문화 폭로는 여성과 약자 등 비권력자에게 남성 중심의 힘의 원리로 굴어서는 안 된다는 시대적 경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 회장은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 올바른 여성성과 평화 문제에 대한 가치관 교육에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여성연합을 중심으로 세계의 빈곤과 질병, 분쟁 등의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면서 "불평등을 넘어 모두에게 공정한 세상을 위해 여성의 역량 강화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출범대회에서는 다채로운 발제도 이어졌다. 김선정 경남성교육연구원 원장, 윤정자 부패방지국민운동 중앙회장, 이향란 (사)통일지향협의회 전국회장 등이 평화대담을 해 참가자 300여 명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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