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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빈집프로젝트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19.09.04 16: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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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예술치유프로그램, 전시 등

【서울=뉴시스】 빈집프로젝트 하반기 운영프로그램. 2019.09.04. (포스터=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빈집프로젝트 하반기 운영프로그램. 2019.09.04. (포스터=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은 이달부터 '빈집프로젝트'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빈집프로젝트'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하는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구는 독산동 일대 낡은 주택 공간이나 비어있는 상업공간을 임차해 예술가들과 함께 문화예술공간을 마련하며 도시에 문화를 입힌다.

빈집프로젝트 거점공간 '빈집1家'(독산로 96길 6 1층)에서는 상반기 호응을 얻은 '독산사진관-릴레이사진'을 확장한 워크숍이 열린다. 매달 다양한 주제로 도서를 읽고 좋은 글귀와 사진을 공유하는 '독산책방 – 독서왕 선발대회'도 개최된다.

빈집 2家(가산로 6 3층)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예술 공간이 운영된다. 친환경, 지역성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과 컬러링, 회화 작품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빈집 3家(독산로 295 2층)에서는 '발견과 기록'을 한권의 책을 만들어보는 '출판프로젝트'와 일러스트, 자화상, 섬유공예를 활용한 예술치유가 운영된다.

이용진 대표이사는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는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보다 윤택하고 풍요로운 삶으로 확장되는 변화의 시발점이 이곳 빈집프로젝트 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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