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소식]캠코,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등

등록 2019.09.27 10:59: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온비드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물자를 효율적으로 처분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2017년 11월 올림픽조직위원회와 '올림픽 대회물자 처분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자산 거래시스템 온비드의 이용방법 및 노하우 등을 제공해 조직위원회가 대회물자 처분 방법 및 절차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종료 이후 캠코는 지난해 4~11월 온비드를 통해 대회기간 중 사용됐던 스마트폰, 냉장고, TV 등 총 63개 품목, 42억원 규모의 대회물자 총 1만584점을 성공적으로 매각해 올림픽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
 
◇동아대,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에 새겨진 근대 기억' 전시회 개최

동아대 석당미술관은 오는 10월 1~20일 석당박물관 로비와 석당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에 새겨진 근대 기억 : 제국주의의 선전과 왜곡'이라는 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신동교 교수가 지난 40여년 동안 수집·소장한 5만여 장의 사진그림엽서 중 2000여 장이 엄선돼 공개된다.

특히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장면이 담긴 엽서(1909년)와 봉오동 전투에서 대패한 일본군이 벌인 대규모 소탕작전에서 포로로 잡힌 독립군과 일본군의 사진 촬영 엽서(1920년) 등 근대 시대상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근대 시기 사람들이 엽서를 어떻게 수집하고 보관했는지를 알 수 있는 엽서첩과 나무 엽서 등도 함께 소개된다.

◇부산교통공사 대저승무사업소, 강서구청장상 수상

부산교통공사는 대저승무사업소가 지난 26일 열린 '강서구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에서 강서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저승무사업소는 지역구 소외계층에 펼친 지속적인 봉사 및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