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캠코,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등
캠코는 2017년 11월 올림픽조직위원회와 '올림픽 대회물자 처분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자산 거래시스템 온비드의 이용방법 및 노하우 등을 제공해 조직위원회가 대회물자 처분 방법 및 절차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종료 이후 캠코는 지난해 4~11월 온비드를 통해 대회기간 중 사용됐던 스마트폰, 냉장고, TV 등 총 63개 품목, 42억원 규모의 대회물자 총 1만584점을 성공적으로 매각해 올림픽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
◇동아대,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에 새겨진 근대 기억' 전시회 개최
동아대 석당미술관은 오는 10월 1~20일 석당박물관 로비와 석당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에 새겨진 근대 기억 : 제국주의의 선전과 왜곡'이라는 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신동교 교수가 지난 40여년 동안 수집·소장한 5만여 장의 사진그림엽서 중 2000여 장이 엄선돼 공개된다.
특히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장면이 담긴 엽서(1909년)와 봉오동 전투에서 대패한 일본군이 벌인 대규모 소탕작전에서 포로로 잡힌 독립군과 일본군의 사진 촬영 엽서(1920년) 등 근대 시대상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근대 시기 사람들이 엽서를 어떻게 수집하고 보관했는지를 알 수 있는 엽서첩과 나무 엽서 등도 함께 소개된다.
◇부산교통공사 대저승무사업소, 강서구청장상 수상
부산교통공사는 대저승무사업소가 지난 26일 열린 '강서구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에서 강서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저승무사업소는 지역구 소외계층에 펼친 지속적인 봉사 및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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