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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20학년도 대입수능 특별교통대책 추진

등록 2019.11.04 15: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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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비상수송차량 지원, 대중교통 집중 운영 등 추진

【서울=뉴시스】 서울시 동작구는 오는 14일에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동작구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는 모습이다. (사진=서울시 동작구) 2019.11.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 동작구는 오는 14일에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동작구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는 모습이다. (사진=서울시 동작구) 2019.1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오는 14일에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동작구에서는 경문고, 동작고, 성남고, 영등포고, 숭의여고, 서울공고, 수도여고 등 총 7개 시험장에서 4117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한다.

동작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교통지원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교통상황을 총괄하고 비상수송차량을 지원한다.

오전 6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는 구청 행정차량 3대와 각 동주민센터 행정차량 15대 등 총 18대를 동원해 수험생 비상수송에 나선다. 수험생들은 ▲노량진역 ▲이수역 ▲신대방역 ▲장승배기역 ▲상도역 ▲사당역 등 주요 지하철역에서 인근 시험장까지 해당 차량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10분까지는 대중교통에 대한 특별수송 지원대책도 추진한다. 마을버스 21개 노선, 115대가 배차간격을 단축 운행하며 법인택시가 지하철·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을 집중 운행한다.

동작구는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유지 및 생활소음 통제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교차로 정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3교시 영어영역(13시10분~13시35분) 듣기평가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주변 공사장, 판매시설 등에 대한 소음도 통제를 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는 오는 12월 2020학년도 정시대비 1대 1 입시컨설팅을 열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진학을 도울 계획이다.

한대희 동작구 교통행정과장은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의 혼잡으로 인해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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