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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추락헬기 사고 시신 1구…해경 "신원확인 불가, DNA 검사"

등록 2019.11.06 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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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뉴시스】이무열 기자 = 3일 오전 경북 울릉군 한 해군부대에서 지난달 31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탑승자 2구의 시신을 대구로 이송하기 위해 헬기에 싣고 있다. 2019.11.03. lmy@newsis.com

【울릉=뉴시스】이무열 기자 =  3일 오전 경북 울릉군 한 해군부대에서 지난달 31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탑승자 2구의 시신을 대구로 이송하기 위해 헬기에 싣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해경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독도 해역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에서 발견한 세 번째 실종자는 남성이지만 신원확인이 불가능해 DNA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독도 인근 해역에서 소방헬기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는 이날 오전 대구시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으로 옮겨진다.

이 시신은 해경 함정에서 출발해 헬기편으로 대구공항에 도착한 후 119구급차로 병원에 도착한다.

시신은 전날 오후 5시45분께 동체를 인양한 위치와 같은 곳에서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으로 인양했다.

해경 관계자는 "시신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DNA 분석 등 정밀감식을 해 신원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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