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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이수초교 채움관·양강초교 상수리관 준공

등록 2019.11.18 14: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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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획기적 개선 기대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 양강초등학교 다목적 교육시설인 '상수리관'이 준공돼 18일 교육 관계자와 지역 주민, 학생 등이 준공식을 하고 있다.(사진=영동교육지원청 제공).2019.11.18.  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 양강초등학교 다목적 교육시설인 '상수리관'이 준공돼 18일 교육 관계자와 지역 주민, 학생 등이 준공식을 하고 있다.(사진=영동교육지원청 제공).2019.11.18.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 이수초등학교 ‘채움관’과 양강초등학교 ‘상수리관’이 마침내 준공됐다.
 
이수초등학교(교장 장시은)는 18일 오후 2시 교내에서 충청북도교육청 김영미 교육과장, 성경제 영동교육장, 박천호 전 영동교육장, 박세복 영동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움관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5일 착공해 1년 정도의 공기를 거쳐 완공한 채움관은 교육부와 충북도교육청의 특별 예산 25억여원과 지자체 예산 6억원 총 31억여원을 들여 1층은 식생활 교육관으로, 2층은 다목적 교실로 건립했다.
 
건물의 명칭은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공모를 거쳐 2학년 박지효 어린이가 공모한 ‘채움관’으로 선정했다.
 
채움관은 이수교육의 기본 방향인 이수교육공동체가 따뜻한 품성과 지혜로 삶을 채워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채움관 준공에 따라 이수초등학교 학생들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됐고,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급식할 수 있게 됐다. 
 
채움관 주변에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마련해 이수교육공동체의 어울림 터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같은 날 양강초등학교(교장 신성수)도 특별교실 ‘상수리관’ 준공식을 했다.
 
양강초는 지난해 3월 미봉초와 자율통폐합 후 모든 아이들이 함께 누릴 행복 공간 ‘상수리관’을 건립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국장과 영동교육장, 영동군수, 양강면 기관단체장, 양강초 교육 가족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상수리관 준공으로 양강초는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과 미래 교육환경 구축’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양강초 상수리관은 지상 2층 전체면적 3262.40㎡에 소강당 콘서트홀 겸 공연장, 놀이 공간이 가득한 돌봄교실, 북카페와 스터디카페를 조합한 복층형 도서관, 쿠킹 클래스, 드라마 공간 등을 갖췄다.
 
이날 준공식 참석자들은 놀이와 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상수리관을 접하고 호평했다.
 
양강초는 상수리관을 준공함에 따라 드라마 공간에는 춤 연습을 위한 대형유리를, 쿠킹클래스에는 인덕션과 각종 조리도구를, 신축건물 현관에는 놀이를 주제로 한 꿈 쉼터 등을 조성해 학생들이 머물고 싶은 학교로 거듭나도록 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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