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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아는 형님'서 데뷔 8년차 입담 자랑

등록 2019.11.24 10: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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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아는 형님' 출연한 AOA .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11.24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JTBC '아는 형님' 출연한 AOA .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AOA'가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컴백을 앞둔 AOA는 2년10개월 만인 23일 '아는 형님'에 재출연했다. 데뷔 8년차를 맞은 AOA 멤버들은 이날 여전히 털털하고 엉뚱한 입담으로 주목 받았다.

지민은 최근 자신들을 재조명하게 만든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퀸덤' 파이널 경연 때 멤버들에게 '바지 터지게 열심히 해보자'고 말했다가 진짜 바지가 터져버렸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찬미는 "활동할 때와 안 할 때 사이즈가 달라 똑 같은 옷을 2~3개씩 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AOA는 흑역사가 된 '천사명'에 대해서도 '쿨내'를 드러냈다. 유나는 "'유리잔을 연주하는 천사 유나리아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흔들려' 활동 때 실제로 천사 날개를 달고 무대에 서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날개가 커서 부딪혔다"라며 '천사 콘셉트'의 후일담을 전했다.

또 AOA는 8년 간 쌓은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 "연습할 때 언니들이 춤을 자꾸 덜어낸다" "지민의 집이 AOA의 사랑방이라 자주 놀러 간다" "지민이 키가 작아서 멤버들이 자꾸 센터로 세운다" 등 생활 속 에피소드를 구석구석 전했다.

한편 AOA는 26일 새 앨범 '뉴 문(NEW MOON)'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AOA는 달을 사냥하는 '문 헌터(MOON HUNTER)' 콘셉트다. 타이틀곡 '날 보러 와요'는 AOA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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