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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최고위 연 새보수당, 7개 선거구 모두 후보낼까?

등록 2020.01.06 14: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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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새로운보수당이 6일 오전 대전 서구 탄방동의 이고스 스터디랩에서 제1차 최고위원회의를 여고 있다. 2020.01.06.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새로운보수당이 6일 오전 대전 서구 탄방동의 이고스 스터디랩에서 제1차 최고위원회의를 여고 있다. 2020.01.06.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새로운보수당이 내년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대전지역 7개 지역구의 후보를 모두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새보수당은 6일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카페에서 제1차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서 하태경 책임대표는 대전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게 된 배경에 대해 "현충원을 참배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청년정당이고 청년 장병을 위한 정당"이라며 "장병 우대 3법을 발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 대표는 "대전시당이 창당 1등공신이다. 대전 7개 선거구에 모두 공천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청년정당으로서 반드시 대전에 청년후보를 내겠다. 또 창당에 중추적 역할을 한 윤석대 대전시당위원장을 반드시 당선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도 하 대표는 최근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지지율을 거론하면서 "대전의 지지율이 전국서 제일높다. 대전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새보수당의 기세가 뻗어나갈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새보수당은 윤석대 대전시당위원장의 서구을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고, 중구엔 남충희 전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과 김태영 시당대변인이,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은 유성갑 또는 을 선거구 출마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의 행보에 따라 한현택 전 동구청장과 안필응 전 대전시의원, 심소명 유성갑위원장, 신용현 국회의원 등의 합류여부에 따라 후보군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아직 마땅한 후보가 나오지 않고 있는 대덕구에 대한 후보찾기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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