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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택시 '카카오T 블루' 확장세…서울·대구·성남에 이어 대전도 '곧'

등록 2020.01.17 12: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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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택시 '카카오T 블루'

▲가맹 택시 '카카오T 블루'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카카오가 가맹형 플랫폼 택시 서비스 '카카오T 블루'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서울, 대구, 성남에서 잇따라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대전에도 조만간 개시할 예정이다. 

17일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서울, 대구에 이어 지난 13일부터 경기도 성남에서도 카카오T 블루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가맹 택시 운영 규모 대략 서울 400대, 대구 1000대, 성남 200대 등이다.

카카오T 블루는 조만간 대전에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대전 지역에 T 블루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며 "출시일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T 블루는 지난해 3월 50여개 법인 택시회사가 모여 만든 타고솔루션즈와 카카오모빌리티가 협업해 만든 가맹형 브랜드 택시다. 택시요금 외에 콜비(호출비용)를 최대 3000원까지 더 받지만 승차 거부가 없고 서비스 교육을 별도로 받은 기사가 운전한다.

당초 웨이고 블루라는 이름을 썼지만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9월 타고솔루션즈 지분을 전부 인수하면서 이름을 카카오 T 블루로 바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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