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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신고된 우한폐렴 의심자 2명 '음성' 판정

등록 2020.01.28 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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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중국 항저우발 입국자들이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고자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2020.01.28. yes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중국 항저우발 입국자들이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고자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2020.01.2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도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8일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지난 27일과 28일 2명의 유증상자(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질병관리본부에서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처음 환자는 50세의 중국 우한 출신의 여성으로 제주도민과 결혼해서 살고 있고, 두번째 환자는 24세 남자로 중국 항저우에서 온 관광객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격리해제 조치됐다.

[제주=뉴시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2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kjm@newsis.com

[제주=뉴시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2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 국장은 "이들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병원 선별진료소로 이동했고,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가검물 채취해 진단 받은 후 음성 판정이 나왔고 격리해제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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