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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우한 폐렴' 사태 관련 중국 지원키로

등록 2020.01.29 14: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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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AP/뉴시스] 지난 26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직원들이 차에서 지원받은 의료물품을 내리고 있다. 2020.01.29

[우한=AP/뉴시스] 지난 26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직원들이 차에서 지원받은 의료물품을 내리고 있다. 2020.01.2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벨라루스 정부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와 관련해 중국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29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는 벨라루스 당국이 군용기편으로 중국에 마스크, 방호복, 소독액 등 물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또 "지원 의료품을 실은 군용 일류신-76MD 수송기가 기지에 대기 중이며, 이날 출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정확한 지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벨라루스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번 지원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벨라루스는 추가적인 지원 조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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