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에 황정욱 씨 부임

[창원=뉴시스] 황정욱 신임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2020.01.30.(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30일 신임 황정욱(55) 지원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 지원장은 직원들에게 "앞으로 경남지역 금융소비자의 권익 제고를 위해 금융사기 범죄 대응과 금융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지역 내 공공기관, 금융회사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금융감독기구로서의 신뢰도 제고 및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정욱 지원장은 대구고등학교, 경북대학교 경영학 학사 출신으로, KDI 국제정책대학원 MBA 과정, 하와이 퍼시픽대학 MBA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90년 1월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2000년 1월 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으로 이동해 자산운용검사국 리스크검사팀장, 외환감독국 외환기획팀 부국장·팀장, 인재교육원 연수기획팀 부국장·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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