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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정유미 연인 인정 "공개 열애 두렵지만, 기대도"(종합)

등록 2020.02.04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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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타, 정유미. 2018. 2019.08.01. ⓒ뉴시스 DB

【서울=뉴시스】 강타, 정유미. 2018. 2019.08.01. ⓒ뉴시스 DB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H.O.T' 강타(41)와 배우 정유미(36)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확인했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역시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강타와 정유미는 지난해 8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 일정 기간 비밀 연애를 해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당시 양측은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라디오를 통해 서로 안면을 텄고 취미 등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유미는 예능 프로그램 등에 나와 공공연하게 H.O.T. 팬을 자처했다.

이날 정유미는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저의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다는 것이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기대도 키워본다"고 덧붙였다.
 
강타는 1996년 H.O.T로 데뷔한 1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다. 솔로 가수 겸 뮤지컬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정유미는 2004년 KBS 2TV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했다. MBC TV 드라마 '검법남녀2'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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