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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확진자 여파···SBS 슈퍼콘서트 방청 연기

등록 2020.02.18 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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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기가요 슈퍼콘서트(사진=SBS 제공) 2020.02.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기가요 슈퍼콘서트(사진=SBS 제공) 2020.0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 방청권 신청이 연기됐다.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측은 18일 홈페이지에 "대구 공연의 안전 대책 점검을 위해 1차 방청권 신청을 잠정 연기한다"며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는 다음달 8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광역시가 '2020 대구 경북 관광의 해'를 기념하고 '2021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그룹 '방탄소년단'과 래퍼 지코, 그룹 'SF9', '더보이즈', 'NCT 127' '펜타곤' '위키미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21명은 격리처분됐고, 10명은 격리해제된 상태다.

SBS 관계자는 "슈퍼콘서트 취소 관련해서는 아직 학정된 것이 없다"며 "보건당국과 협의해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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