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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SNS에 떠도는 31번 환자 사진은 가짜

등록 2020.02.20 14: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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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환자 신상 관련 하위사실 떠돌아

경찰 "31번과 무관…허위사실 처벌 받을수도"

31번 환자와 관련된 가짜뉴스

31번 환자와 관련된 가짜뉴스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와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보여지고 있는 31번 환자에 대한 가짜뉴스가 퍼져 시민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

31번 환자에 대한 가짜뉴스는 이 환자 신상에 관련된 것으로 20일 오전부터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급속하게 퍼졌다.

가짜뉴스에는 31번 환자라는 내용으로 한 여성의 사진이 유포됐다.

하지만 대구경찰이 대구시에 이 사진 속의 여성에 대해 확인한 결과, 사진 속 여성은 31번 환자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같은 행위는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수 있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생성하거나 유포하는 자는 엄벌에 처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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