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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폐렴증상 80대 남성 사망...코로나19 '음성'(종합)

등록 2020.02.24 2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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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4일 오후 울산 남구 삼산지구대가 코로나19 관련 의심시설로 분류돼 폐쇄돼 있다. 2020.02.2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4일 오후 울산 남구 삼산지구대가 코로나19 관련 의심시설로 분류돼 폐쇄돼 있다. 2020.02.2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폐렴 의심 증상으로 숨진 8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남구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과 경찰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약 1시간 뒤 이 남성은 사망했다.
 
병원 측은 A씨에게 폐렴 의심 증상을 확인해 보건당국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의뢰했고, 검사결과 A씨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일시 폐쇄됐던 병원 응급실과 삼산지구대는 정상 업무 체제로 전환됐다.
 
A씨와 접촉해 자가격리됐던 삼산지구대 경찰 등 10여명과 119 구급대원들도 모두 격리 해제 조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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