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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등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대구행 시외버스 축소·중단

등록 2020.02.26 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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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터미널. 뉴시스DB.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터미널. 뉴시스DB.

[천안·홍성=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 등 일부 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구행 시외버스 운행이 축소되거나 잠정 중단됐다.

26일 천안터미널에 따르면 대구로 직행하던 시외버스 운행을 하루 7번에서 2번으로 축소했다.

천안에서 하루 2차례 운행되던 경남 진주와 하루 3차례 운행되던 통영 노선은 중단됐다.

충남도도 당진·서산과 대구를 왕복하는 시외버스 운행을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산·당진∼대구 시외버스는 하루 왕복 6차례 운행해왔다.

충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운수업체 긴급 조치 차원"이라며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며 나머지 13개 시·군의 대구행 시외버스 운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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