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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총리 "제주 어선 화재사고 구조에 자원 총동원" 긴급지시

등록 2020.03.04 05: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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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승선 29t 어선 화재…2명 구조

[서울=뉴시스]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달 27일 오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 관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0.0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달 27일 오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 관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0.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구조와 수색에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4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4일 오전 3시께 제주 우도 남동방 40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제307해양호 화재 사고 관련 긴급지시를 내렸다.

정 총리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은 즉시 가용한 모든 함정, 항공기, 구조대를 급파하라"며 "사고해역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 장관도 야간 수색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명탄을 지원하고 군함, 항공기를 투입해 해경 구조업무를 최대한 도와라"라고 했다.

제307해양호는 29t 규모 어선으로, 승선 인원은 8명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2명이 구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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