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씨야 김연지와 듀엣···'나는 트로트가수다'
[서울=뉴시스] 유지나(위), 김연지(사진=MBC플러스 제공) 2020.03.09 [email protected]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유지나를 비롯해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박혜신, 박서진, 윤수현의 3라운드 2차 경연이 공개된다.
유지나는 "연지씨 목소리가 정말 아름다워서 트로트를 부르면 대박날 것 같다"며 듀엣을 제안했다. 김연지도 "선배님이 제안해줘서 기뻤다"며 "부모님도 열렬한 팬이셔서 함께 하게 됐다"고 했다.
두 사람은 연습 과정에서부터 우여곡절을 겪었다. 서로의 보이스 톤과 화음이 계속 어긋났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MC 이덕화는 "21세기 은방울 자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며 극찬했다.
3라운드 1차 경연에서 탈락 위기에 놓인 유지나가 듀엣 무대로 순위 반등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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