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로나19, 하루새 81명 추가 완치 판정…완치율 3.2%

등록 2020.03.10 10:39: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0일 0시 완치 247명…코로나19 이후 증가폭 최대

완치율 하루만에 1%포인트 증가…2.2→3.2% 껑충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8일 대구 동구 중앙교육연수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진, 군,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경증 환자로 입원했다가 격리 생활을 마치고 해제된 퇴소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0.03.08.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8일 대구 동구 중앙교육연수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진, 군,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경증 환자로 입원했다가 격리 생활을 마치고 해제된 퇴소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 수가 지난 하루 사이에 81명이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수가 완치 받은 것이다. ▶코로나19 지역별 감염 현황 실시간 맵

이로써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완치율은 3.2%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총 확진 환자 수는 7513명이고 이 중 24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지난달 5일 2번째 환자(56세 남성)가 국내 최초로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이후 34일 만에 총 24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하루 동안 81명이 추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이날 기준 완치율은 3.2%를 기록했다. 지난 9일 0시 기준 2.2%에서 1%포인트 올랐다.

완치 판정 후 격리해제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달 5일부터 하루에서 사흘 사이에 최소 1명에서 최대 4명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지난 3일 7명이 퇴원한 데에 이어 지난 4일 47명, 5일 2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6일 10명, 7일 12명, 8일 3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