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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지구촌교회, 코로나19 성금 2000만원 기탁 등

등록 2020.03.10 16: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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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지구촌교회의 성금 전달.

10일 지구촌교회의 성금 전달.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지구촌교회가 10일 감염병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용인시에 기탁했다.
 
최성은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등 일행은 백군기 시장을 방문, 방역물품을 사는 것조차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10일 패커코퍼레이션의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

10일 패커코퍼레이션의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

◇패커코퍼레이션, 감염병 예방 장갑 5만장 기탁
 
처인구 모현면의 수출입업체 패커코퍼레이션이 10일 코로나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1회용 장갑 5만장을 기탁했다.
 
임병규 패커코퍼레이션 대표 등은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이나 어린이 등이 개인 위생을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이 물품을 기탁했다.
 
시는 이 성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이나 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저소득가구 식료품 지원.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저소득가구 식료품 지원.

◇모현읍, 저소득가구에 식료품 전달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위기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국, 햇반 등 식료품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족 등으로 물품은 이웃돕기성금으로 마련했다.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재해보험료 90% 지원

용인시는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이나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 재해나 화재,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품목별 약관에 따라 손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지역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대상은 벼, 고추, 양파, 포도, 시설작물 등 70개(시범품목 포함)품목이다.
 
이 가운데 사과, 배, 감 등은 13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담당 기관인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에서 가입기간과 보험료를 확인한 후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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