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교육청, 4월 검정고시 5월 9일로 연기

등록 2020.03.13 13:32: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다음달 11일로 예정됐던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월 9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1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 시험일은 5월 9일(토)로 늦춰졌으며 시험 장소는 변동이 없다.

일반인은 대도중학교(포항), 길주중학교(안동),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구미), 재소자는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에서 치런다.

일정변경 공고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자들에게 개별 문자로도 통보된다.

합격자는 6월 2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로 발표되고, 합격증서는 6월 2∼12일 시험 응시지역(포항·안동·구미) 교육지원청에서 교부되며 이후부터는 도교육청에서 교부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고 모든 응시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응시해야 한다.

권영근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고령자가 많은 시험의 특성을 고려해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의 협의로 긴급하게 결정됐다"며 "시험을 앞둔 응시생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