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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올해 첫 검정고시 시험일 5월 9일로 연기

등록 2020.03.13 13: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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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상황 고려

[창원=뉴시스] 경상남도교육청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창원=뉴시스] 경상남도교육청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4월 11일 시행 예정이던 '2020년도 제1회 초·중·고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5월 9일로 연기했다.

이번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경남도교육청은 홈페이지 공고와 개별 문자 통보 등을 통해 시험 연기를 안내하고,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 등은 추후 별도로 안내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후 변경된 일정에 따라 제1회 검정고시를 실시할 때 응시자와 시험감독관 등 관련된 모든 사람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만반의 조치를 취할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깊이 양해해 주기 바란다"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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