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배두나 "치열했던 현장"···'킹덤2' 베일 벗는다

[서울=뉴시스] 킹덤2(사진=넷플릭스 제공) 2020.03.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2가 베일을 벗는다.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13일 오후 4시 '킹덤2' 공개를 앞두고 비하인드 스틸을 방출했다. 주지훈을 비롯해 류승룡, 배두나 등 주역들은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주지훈은 기와 지붕 위에서 화려한 액션을 펼치고 있다.

공동 연출을 맡은 김성훈·박인제 감독이 섬세하게 디렉션을 하는 모습도 시선을 끈다. 류승룡과 배두나는 카메라 모니터를 확인하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주지훈은 "1년이 아니라 3일 정도 쉬고 다시 만난 기분이었다"며 "호흡이 정말 잘 맞아서 현장이 저절로 굴러가는 것 같았다"고 돌아봤다. 배두나는 "치열했던 현장"이라고 할 정도로 연기자와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해 임했음을 시사했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박인제 감독은 "괴물의 움직임과 배우들의 연기 등은 이미 서로 합이 맞아있는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킹덤2'는 '이창'(주지훈)이 역병의 근원을 쫓아 한양으로 향하고, 조선의 중심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음모를 둘러싼 피의 사투를 그린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1은 전 세계에 'K-좀비' 열풍을 일으켰다. 시즌2는 최상의 영상과 음향을 위해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했고, 국내 제작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중 최초로 4K HDR 화질로 구현해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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