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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루시,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

등록 2020.03.27 13: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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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루시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2020.03.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루시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2020.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밴드 '루시'가 미스틱스토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27일 미스틱스토리는 "지난해 JTBC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준우승한 밴드 루시와 전속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루시는 신예찬(바이올린), 조원상(프로듀싱·베이스), 신광일(보컬·드럼), 새 보컬 최상엽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슈퍼밴드' 방송 당시 무대 위에서의 청량한 에너지와 앰비언스 사운드(공간음)을 활용한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슈퍼밴드' 심사위원들(윤종신·윤상·넬 김종완)의 호평을 받았다.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원상의 무대 영상을 공유하며 "진짜 최고"라고 극찬해 화제를 모았다.

밴드팀에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는 실험적인 구성 안에서 젊고 감각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루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윤종신·하림·정인·퍼센트 등 색깔 있는 가수들이 소속된 미스틱과의 음악적 시너지도 기대된다.

미스틱은 "음악 장르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밴드 음악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독창적인 사운드로 고유의 음악 색깔을 만들어가는 루시가 차세대 밴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루시는 지난해 12월 '슈퍼밴드'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최근 Mnet 음악 예능 '스튜디오 음악당'에 출연해 활동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향후 새 앨범 발매와 공연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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