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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46개국서 코로나19 발병…총 확진자 4282명

등록 2020.03.30 0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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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AP/뉴시스]지난 2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택시 정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전국 봉쇄령이 발효되는 26일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실감케 하는 군복 차림으로 등장해 자택 대피령을 감독, 수행하는 군대 앞에서 "이번 작전은 역사상 가장 중대한 전쟁"이라면서 "친절한 군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남아공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기준 927건이며 사망자는 없다. 2020.03.30

[요하네스버그=AP/뉴시스]지난 2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택시 정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전국 봉쇄령이 발효되는 26일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실감케 하는 군복 차림으로 등장해 자택 대피령을 감독, 수행하는 군대 앞에서 "이번 작전은 역사상 가장 중대한 전쟁"이라면서 "친절한 군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남아공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기준 927건이며 사망자는 없다. 2020.03.30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아프리카 연합(AU) 55개 회원국 중 46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발생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경제난과 내전 등으로 방역 능력이 취약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AU 산하 기관인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는 이날 코로나19가 55개 회원국 중 46개 회원국으로 확산됐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358명 늘어난 총 428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망자는 134명이다.
 
아프리카 지역별로는 북아프리카 지역(확진자 1716명, 사망자 98명), 남부 아프리카(1230명), 북부 아프리카(798명, 21명) 등순으로 피해가 크다. 국가별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1170명, 이집트 576명, 알제리 454명, 모로코 402명 등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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