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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승호 후보 “울릉도·독도에 대규모 투자해야”

등록 2020.03.31 18: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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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여객선 유치, 울릉공항 건설 약속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남·울릉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승호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오전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도와 독도는 그냥 섬이 아니라 영토로서 상징성이 워낙 큰 섬이기 때문에 영토주권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사진=박승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0.03.3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남·울릉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승호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오전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도와 독도는 그냥 섬이 아니라 영토로서 상징성이 워낙 큰 섬이기 때문에 영토주권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사진=박승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0.03.3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남·울릉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승호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오전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도와 독도는 그냥 섬이 아니라 영토로서 상징성이 워낙 큰 섬이기 때문에 영토주권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울릉군민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과 안전하고 쾌속의 대형 여객선 유치, 독도 수호와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펼치겠다”며 “울릉도는 아름다운 동해 바다와 독도가 있어 이를 연계해 세계적인 해양 관광명소로 만들어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들까지 찾아오게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료원에 전문 의료진을 확보하고 사람보다 더 많은 차들로 인해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에도 노력하겠다”며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획기적인 보존·수호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승호 후보는 “이제 울릉주민은 동해의 작은 섬 주민들이 아니라 환동해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주인이 돼야 한다”며 “당선되면 정부와 경상북도, 관련 업계의 관심과 투자를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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