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공무원 모친상 치르고 코로나19 확진…인천 68명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A씨는 지난 22일과 24일 모친 간병을 위해 의정부 성모병원 8층을 방문하고, 지난 24~26일 인천 동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모친상을 치렀다.
A씨는 지난 26~30일 자택에 머물다 31일 기침과 몸살 증상이 나타나 옹진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DT방식으로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확진자의 거주지 및 이동 동선을 조사해 방역을 마치고,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는 모두 6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의정부 성모병원에서는 3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으로 집단 발생해 4월1일 오전 8시부터 병원 잠정 폐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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