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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저수지서 남성 추정 백골상태 사체 발견…경찰 수사

등록 2020.05.21 16: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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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경찰청 과학수사 차량. 2019.01.16.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경찰청 과학수사 차량. 2019.01.16.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지역의 한 저수지에서 백골 상태의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남의 한 저수지에서 뼈만 남아있는 시신을 저수지 관리자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사체는 저수지 주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 검안을 했으며, 남성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백골상태 사체 발견 당시 옷가지 등 유류품이 없었던 점을 토대로 나체 상태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체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실종자 등과 DNA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저수지 내에 사체의 유류품이 남아 있을 수 있어 물빼기 작업을 하며 수색을 하고 있다"며 "정확한 신원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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