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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방아섬 해상 해루질 나선 父子 숨져

등록 2020.05.24 15: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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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23일 오전 2시께 하동군 방아섬 인근 해상에 해루질 나섰다가 실종된 아버지(60)와 아들(19)을 노량파출소·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민간선박 3척을 동원, 주변 해역을 수색중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사진은 통영해경 구조대가 해저수색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통영해경 제공). 2020.05.24.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23일 오전 2시께 하동군 방아섬 인근 해상에 해루질 나섰다가 실종된 아버지(60)와 아들(19)을 노량파출소·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민간선박 3척을 동원, 주변 해역을 수색중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사진은 통영해경 구조대가 해저수색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통영해경 제공). 2020.05.24.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하동군 방아섬 인근 해상에 해루질을 나섰다가 실종된 아버지와 아들이 해경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숨졌다.

24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2시께 하동군 방아섬 인근 해상으로 해루질에 나선 남편  A(60)씨와 아들 B(19)씨가 귀가하지 않자 A씨의 부인이 112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신고를 받고 노량파출소, 사천파출소의 연안구조정 및 민간선박 3척을 동원해 주변 해역을 수색했다.

당일 오전 10시 14분께 하동군 방아섬 남서방 0.2해리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술상항에 대기중인 119 차량를 이용,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통영=뉴시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23일 오전 2시께 하동군 방아섬 인근 해상에 해루질에 나섰다가 실종된 아버지(60)와 아들(19)을 노량파출소·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민간선박 3척을 동원, 주변 해역을수색중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사진은 통영해경이 해상수색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통영해경 제공). 2020.05.24.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23일 오전 2시께 하동군 방아섬 인근 해상에 해루질에 나섰다가 실종된 아버지(60)와 아들(19)을 노량파출소·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민간선박 3척을 동원, 주변 해역을수색중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사진은 통영해경이 해상수색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통영해경 제공). 2020.05.24.   [email protected]

이어 같은날 오전 11시 20분께 아들 B씨를 하동군 작은방아섬 서방 해안가에서 발견, 술상항에 대기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통영해경은 자세한 사고 및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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