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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돕는다

등록 2020.05.27 06:00:00수정 2020.05.27 15: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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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 5월부터 서비스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 발달장애 학생들이 대상

[서울=뉴시스]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는 발달장애학생의 자립과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발달장애 청소년이 방과 후 안전한 돌봄을 받으면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부모에게는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 시간이 보장된다.

발달장애학생의 욕구와 상황을 고려해 취미·여가·관람·체험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은 만 12세부터 18세 미만의 일반 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자폐성 청소년이다.

온종일 교실·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등 다른 복지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된다.

방과 후 프로그램은 장애정도, 연령 등에 따라 다양한 그룹으로 구성된다. 대상자에게는 월 44시간 내의 바우처 이용 시간이 주어진다.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요리, 경제교육, 창작미술활동, 음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이용 희망자는 노원종합재가센터에 전화와 내방상담을 통해 계약이 이뤄진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070-4284-9772)로 하면 된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민간영역에 맡겨졌던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성동·은평·강서·노원·마포 등 5개 자치구에 종합재가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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