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나온 마켓컬리 상온1센터 "전원 음성"
서울 송파구에 있는 상온1센터에선 지난 27일 확진 환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 직원이 근무한 24일에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인원을 모두 검사했다. 마켓컬리는 "전체 검사 결과 발표가 늦어진 건 마지막 한 명 검사 대상이 보건 당국의 지속적인 요청에도 어제 오전까지 검사를 진행하지 않다가 어제 오후 검사를 받고 오늘 결과를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2주간 자가 격리한 뒤 복귀할 예정이다.
확진 환자가 나온 당일 폐쇄됐던 상온1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정상 가동 중이다. 마켓컬리는 "확진자가 나온 이후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체 사업장 방역에 더 힘쓰고 있으며 모든 상품에 대해 차량 상차 후 한 번, 고객 배송 후 한 번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로 방역해 배송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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