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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2% 안팎 하락...경기회복 불확실성 드리워

등록 2020.06.10 01: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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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FOMC 주목

[볼프스부르크=AP/뉴시스] 2018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직원들의 모습. 2020.6.8.

[볼프스부르크=AP/뉴시스] 2018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직원들의 모습. 2020.6.8.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드리우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201.60포인트(1.57%) 내린 1만2617.99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80.41포인트(1.55%) 떨어진 5095.11에 장을 닫았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36.87포인트(2.11%) 빠진 6335.72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01.18포인트(1.49%) 하락한 1만9930.20을 기록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코로나19 여파로 4월 독일의 수출이 전월 대비 24% 줄었다고 밝혔다.
 
AP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경기 회복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최근 주식 시장 상승세가 과한 측면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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