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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사회단체 "통합신공항은 공동후보지로" 촉구

등록 2020.06.30 2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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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등이 제안한 중재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통합신공항 관련 사회단체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0.06.30 photo@newsis.com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통합신공항 관련 사회단체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0.06.30 [email protected]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과 관련, 공동후보지 선정을 거듭 촉구했다.

의성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36개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 관련 사회단체 간담회를 열고 공동후보지 선정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통합신공항 이전 추진 경과 및 쟁점 사항 설명에 이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사회단체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의성 군민들은 90.36%라는 유례없는 찬성률을 기록하며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간절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반면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 실무자들이 의성군과 군위군에 제안한 중재안에 대해서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도 없지만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사안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위의 상생발전과 대구·경북의 동반성장을 위해 통합신공항은 반드시 공동후보지에 유치돼야 한다"며 군위군의 전향적인 자세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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