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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록 2020.07.01 18: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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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대봉수목원 하우스에서 농장주 송석응씨가 활짝 핀 무궁화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0.07.01.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대봉수목원 하우스에서 농장주 송석응씨가 활짝 핀 무궁화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0.07.01. [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1일 충북 음성의 농장에서 무궁화가 활짝 피어났다.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에서 대봉수목원을 운영하는 송석응(69)씨의 무궁화농장 하우스에서 한 달 정도 빠르게 무궁화가 꽃을 피웠다.

송씨는 4958㎡(1500평) 면적에 120여종의 무궁화 5000여분을 재배하고 있다.

무궁화 한 그루에서 2종과 3종, 5종의 꽃을 피게 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는 배달계 대봉송을 육종해 국립종자원에 품종 등록을 의뢰했다.
[뉴시스 앵글]"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최근에는 군민이 무궁화를 꽃가게에서 만날 수 있도록 음성화훼공판장 경매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20년 간 무궁화를 재배하는 송씨는 “가정마다 무궁화 화분 1개, 정원마다 무궁화 한 주 심기 운동을 펼치고 싶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에게도 나라꽃인 무궁화 교육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송씨는 음성군 지체장애인회와 자매결연을 하고 묘목 지원과 재배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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