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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태블릿PC 활용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시행

등록 2020.08.10 11: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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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태블릿PC 활용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시행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신협중앙회는 태블릿PC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금융 상담과 금융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찾아가는 서비스 '신협 스마트 온' 서비스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협 스마트 온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신청한 조합원에게 신협의 직원이 직접 찾아가 원하는 장소에서 태블릿PC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협은 전면적인 시행에 앞서 지난 7월부터 대전, 충남지역 신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이날부터 전국 400여개 이상 신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협 스마트 온을 통해 1:1 맞춤 금융상담 서비스부터 예금상품 가입, 입출금 및 송금, 대출금 상담 및 상환, 각종 금융정보 조회 업무 등 창구를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다양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상호금융권 처음으로 찾아가는 조합원 가입서비스가 가능하다. 간편 심사를 통한 대출상담, 대출계산기, LTV(주택담보인정비율) 한도조회, 대출상환 등의 업무도 한번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염성규 신협 IT경영부문장은 "신협 스마트 온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업점이 아닌 외부에서도 조합원 및 금융상품 가입과 금융상담이 가능한 상호금융권 최초의 플랫폼"이라며 "편리함과 함께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적용한 보안성 강화로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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