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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희선 "나 안 닮은 딸…방탄소년단 열성팬"

등록 2020.08.27 16: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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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김희선이 27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2020.08.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김희선이 27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2020.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김희선이 '컬투쇼'에서 딸은 자신을 닮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2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2007년 락산그룹 회장의 차남인 박주영씨와 결혼해 슬하에 연아양을 두고 있다.

김희선은 "아이에게 제 얼굴은 전혀 없다. 시댁 쪽 유전자가 강하다. 아주 완패다. 그래서 하나로 그치려고 한다"며 크게 웃었다.

이어 "아이에게 최고는 '방탄소년단'(BTS)이다. 저도 제가 잘 나온 사진보다 방탄소년단 정국씨 사진 받는 걸 더 좋아한다"고 말해 모녀가 방탄소년단 열성팬임을 드러냈다.

그는 SBS TV 새 금토극 '앨리스'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극중에서 얼굴이 닮은 두 인물을 그리기 위해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연기를 펼친 김희선은 "20대 연기가 힘들었다. 대학생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전했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로 김희선을 비롯해 주원, 곽시양, 이다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에 첫방송한다.

김희선은 시청률 20%를 돌파하면 주원, 곽시영, 이다인과 다시 한번 '컬투쇼'를 찾겠다는 공약을 내걸며 청취자에게 인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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