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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0호 태풍 ‘하이선’ 대비…태풍 ‘마이삭’ 복구 '박차'

등록 2020.09.04 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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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강풍 피해가 발생한 해운대·기장군 등 피해 현장 복구와 함께 제10호 태풍 ‘하이선’대비에 나서는 등 긴급 현장정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2020.09.04.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강풍 피해가 발생한 해운대·기장군 등 피해 현장 복구와 함께 제10호 태풍 ‘하이선’대비에 나서는 등 긴급 현장정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2020.09.04.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정전·강풍 피해가 발생한 기장군과 해운대·수영·동구 등 피해 현장 복구와 함께 제10호 태풍 ‘하이선’ 대비에 나서는 등 긴급 현장정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부산은 지난 3일 새벽 부산을 관통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2건의 인명피해와 총 7만5490호가 정전 사태로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주택·상가 등 162건이 침수되거나 파손 등 시설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장점검반이 태풍 ‘마이삭’의 피해지역을 직접 확인, 피해상황 등을 신속히 파악·조치하고,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설물 파손과 포트홀, 가로수 파손 등 피해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구·군과 함께 정비에 돌입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는 구·군과 소방·경찰 등이 협력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태풍 피해가 예상되거나, 발생하면 적극적인 신고와 함께 정부와 부산시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클린부산 기동365 집중순찰을 통해 이번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구·군과 국민운동단체, 관계기관과 협력해 태풍피해 지역을 신속하게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휘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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