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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만점 재학생 3명·졸업생 3명…4년래 가장 적어

등록 2020.12.22 11: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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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영역별로 사탐 3명·과탐 3명…작년엔 15명 만점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2020.1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2020.12.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응시자가 모두 6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재학생이 3명, 졸업생이 3명이다.

수능 만점자 수는 지난해(15명)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최근 4년간 가장 적은 수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전 과목 만점자는 재학생 3명, 졸업생 3명으로 합계 6명이 만점자"라고 말했다.

인문·사회계열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은 사회탐구 선택자와 자연·이공계열에 진학자들이 주로 택하는 과학탐구 선택 응시자는 각 3명으로 확인됐다.

반재천 수능 출제위원장(충남대 교육학과 교수)은 "(수능 만점자를)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으로 구분했을 때 사회탐구 3명, 과학탐구 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전 과목 만점자는 15명으로 재학생 13명, 졸업생 2명이었다. 1년 전인 2019학년도 수능의 경우 9명, 2018학년도는 15명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수능 성적표는 오는 23일 교육청과 출신학교 수험생들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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