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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뗴부모' 야구계 전설 이순철·이성곤, 첫 등장에 실검 1위

등록 2020.12.24 1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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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라떼부모' 제4회 (사진=E채널 제공) 2020.1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라떼부모' 제4회 (사진=E채널 제공) 2020.1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전 야구선수 이순철·이성곤 부자가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라떼부모'에 처음 등장했다. 

23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 '라떼부모' 4회에서는 어색해도 애정을 보인 세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네 번째 '라떼'로 이순철과 그의 아들인 야구선수 이성곤이 생애 첫 여행에 나서는 내용도 담겼다.
 
여행 당일 이성곤은 장바구니를 든 아버지 모습에 낯설어 했다. 이순철의 마이웨이 장보기 이후 두 사람은 야구 연습장으로 향했다. 이순철은 오랜만에 배트를 잡고 시즌 우승 총 8회를 이끈 주역 답게 녹슬지 않은 스윙 실력을 보였다. 이성곤은 "오랜만에 봐서 기분이 좋았다"고 감탄했다.

숙소 도착 후 저녁 시간이 되자 이성곤은 김치찌개 요리에 나섰다. 그러나 이순철은 잔소리를 이어갔고, 참다못한 이성곤은 "아들이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폭발했다. 김치찌개는 완성됐지만 두 사람은 밥을 준비하지 못했고, 밥에 있어서도 견해 차이를 보이며 갈등을 예고했다.

두 사람의 등장은 방송 중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야구계 전설 부자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두 사람에 대해 기존 시청자들뿐 아니라 스포츠팬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방송 시간 문의가 실시간으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오르는 등 관심을 모았다.

시청자들은 '순페이(이순철) 한마디도 그냥 안 넘어가네' '곤페이(이성곤) 멘탈 쎈 이유가 있었네' '오디오가 하나도 안 빈다' '드디어 숨 막히는 걸 벗어났다!' 등 실시간으로  방송을 모니터하며 두 사람의 호흡에 관심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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