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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악플에 자살하는게 정상?" 리지, 충격 악플 공개

등록 2021.03.18 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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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리지. (사진=리지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2021.03.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리지. (사진=리지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2021.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가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리지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악플러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리지가 공개한 글에는 악플러 A씨가 리지에게 "평생 (악플) 박제해봐"라며 욕설을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리지가 법무법인 명함을 보여주며 고소를 예고하자 A씨는 "고소해줘서 고맙다"며 비아냥댔다. 또 리지가 사과를 요구했지만, A씨는 거부하며 "원래 연예인들은 악플에 시달리고 자살하는 게 정상 아닌가"라고 했다.

리지는 "같은 인간 되기 싫어서 캡처해서 올리고 이 짓거리 안 하려고 했는데 똑같이 해드려야 할 것 같다"며 "참 못됐다. 다른 연예인들한테 욕 좀 그만 보내라. 저희 멤버들한테나 다른 가수분들한테도 그만 보내라. 그리고 자살이 당연하다는 당신의 말이 제정신으로 보이지 않는다. 병원에 가봐야겠다. 28살 된 김포 사는 XX씨"라고 지적했다.

이후 A씨가 "알았으니까 그만 좀 하자. 나 사실 지친다"고 발을 빼자, 리지는 "고소하라고 하지 않았냐. 사과하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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