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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 국민 좋아하는 관광지 코로나19 상황 지켜보고 있다”

등록 2021.05.07 15: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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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곽 노보-오가르요보 사저에서 백신 생산 관련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23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23.

[모스크바=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곽 노보-오가르요보 사저에서 백신 생산 관련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23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23.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민들이 좋아하는 관광지의 코로나19 상황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타티아나 골리코바 부총리와의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들 국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라며 “관광객들에게 적절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국민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고, 적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으로 인해 다른 나라와 운송 연결을 제한하는 문제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고 언급했다.

그는 “해외에 있는 파트너들에 대해서는 모든 수준에서 이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한다”라며 “이는 정치에 속한 문제가 아니다. 전적으로 의료 제한과 관련된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관광 분야가 전반적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국가에서 이러한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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