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업기술센터, 배 흑성병 방제 총력 당부
5월 잦은 강우로 발병 우려, 강우 전·후 주기적 전용 약제 살포
검은별무늬병 발병 배 열매. *재판매 및 DB 금지
앞으로도 강우가 예상돼 배 검은별무늬병의 급격한 확산이 우려된다.
특히 울산 지역의 기상 현황은 20일 기준으로 평균기온이 16.8℃, 평균 습도는 88%를 웃돌아 배 검은별무늬병 발병에 최적의 조건이다.
배 검은별무늬병은 곰팡이 병원균에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병으로, 포자가 16~23℃ 유지되는 상태에서 9시간 동안 잎이나 과실이 젖어있으면 감염된다.
12시간 지나면 중정도 감염, 18시간 이상이면 심한 감염이 이뤄져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방제요령은 강우 전후에 주기적으로 전용 약제를 3.3㎡당 1ℓ 이상 살포해 준다.
병해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229-5461)으로 문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