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스타잇엔터와 전속 계약…안내상·이상민과 한솥밥

[서울=뉴시스]배우 정경호.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정경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7일 "배우 정경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코믹과 휴먼을 넘나들며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정경호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경호도 "관록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한식구가 된 것에 무척 기쁘다.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한 정경호는 영화 '두사부일체', '목포는 항구다', '각설탕', '알 포인트', '달콤, 살벌한 연인', '구타유발자들', '알투비:리턴투베이스', '미쓰백', '구직자들' 등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드라마 '단팥빵', '하얀거탑', '노란 복수초', '원더풀 마마', '더 뱅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연극과 뮤지컬, 중국 드라마와 영화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온 정경호는 최근 '사랑#해시태그'에서 족발집 사장 역으로 분해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이상민, 허재, 세븐, 지숙, 나르샤, 이지애, 공서영, 신아영, 김효진, 김준희, 서유리, 김세희, 조수연, 이유빈, 배우 안내상, 이얼, 우현, 신승환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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