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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우완 가르시아 영입…마르티네스 60일 IL

등록 2021.07.10 1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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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AP/뉴시스] 루이스 가르시아. 2020.09.11

[알링턴=AP/뉴시스] 루이스 가르시아. 2020.09.1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광현의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우완 불펜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34)를 영입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0일(한국시간) 가르시아를 영입하는 동시에 오른 엄지 부상 중인 선발 요원 카를로스 마르티네스(30)를 6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등재했다.

2013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가르시아는 LA 에인절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326경기에 등판했다.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성적은 14승 17패 51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4.26이다.

가르시아는 올해에는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팀에서만 뛰었다.

빅리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르시아는 지난 7일 방출당했고, 세인트루이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가르시아는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한 당일인 10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올 시즌 첫 빅리그 경기 등판에 나섰다.

결과는 좋지 못했다. 팀이 2-4로 끌려가던 4회말 등판한 가르시아는 ⅔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흔들렸다.

세인트루이스는 가르시아 뿐 아니라 다른 불펜진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컵스에 5-10으로 졌다.

마르티네스는 손가락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IL에 올랐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4승 9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부상 정도가 가볍지 않아 마르티네스의 올 시즌 내 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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