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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규 확진자 3300명…3일 연속 3000명↑

등록 2021.07.30 17: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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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지난 12일 일본 도쿄 신바시의 한 술집 술을 마시는 시민들이 가득하다. 이날 도쿄도에는 4번째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됐다. 2021.07.30.

[도쿄=AP/뉴시스]지난 12일 일본 도쿄 신바시의 한 술집 술을 마시는 시민들이 가득하다. 이날 도쿄도에는 4번째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됐다. 2021.07.3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30일 일본 도쿄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3000명을 넘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도내에서 역대 최다인 3300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도쿄도에서는 3일 연속으로 신규 감염자가 3000명을 넘었다.

도쿄도의 일일 확진자는 일주일전 같은 요일보다 1941명 증가했다. 다만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565명 줄었다.

도쿄도에서는 지난 28일 처음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은 3177명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는 약 2501명으로 전주(약 1386명)의 180.5%였다.

중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88명이었다. 2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계 사망자수는 2290명이 되었다.

신규 감염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208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725명, 40대가 515명으로 뒤를 이었다.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82명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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