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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 "이철규 의원 호위무사 자처 국힘 딱하다"

등록 2021.08.30 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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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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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30일 "편법증여 의혹 이철규 의원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국민의힘이 참으로 딱하다"며 "방귀뀐 사람이 성내는 것도 정도가 있고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논평을 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대한 민주당의 논평을 내로남불로 폄훼하며 발끈하는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공당"이냐고 반문하며 "지도부의 결정에 대해 정치탄압 운운하며 저항하는 이 의원도 딱하지만 지도부에 항명하는 이 의원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국민의힘 강원도당도 참으로 딱하다"고 공세를 폈다.

이어 "지난해 12월20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논평에서 '하기 싫은 이야기라도 쓴 소리를 계속 하는 것이 야당의 책무이고 듣기 싫을지라도 쓴 소리를 감내하고 수용하는 것이 여당의 책무'라고 했다"면서 "국민의힘에게 그대로 돌려드린다. 듣기 싫을지라도 쓴 소리를 감내하고 수용하는 것이 야당의 숙명이고 하기 싫은 이야기라도 쓴 소리를 계속 하는 것이 여당의 운명"이라고 맞받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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