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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외교차관 "위안부 고통스러운 경험 귀중한 교훈"

등록 2021.09.28 07: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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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계기로 분쟁하 성폭력 대응 행사서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이 8월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조력자 국내 이송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이 8월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조력자 국내 이송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분쟁하 성폭력 대응 부대행사에 참여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언급했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시간 기준 27일 오전 '분쟁하 성폭력 생존자 대상 배상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분쟁하 성폭력 생존자 기금'이 주관하고 이 기금 이사국인 한국과 영국, 일본, 프랑스가 공동주최했다.

위안부 최초 증언 30주년을 맞이해 최 차관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 덕분에 이들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가 이런 고통스러운 경험을 역사의 귀중한 교훈으로 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2018년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을 출범시켰다면서, 오는 11월 제3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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