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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주말 뉴욕 증시 강세에 0.68% 상승 마감

등록 2021.11.08 15: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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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주말 뉴욕 증시 강세에 0.68% 상승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8일 주말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여파로 투자심리가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도 매수를 불렀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5일 대비 118.40 포인트, 0.68% 올라간 1만7415.30으로 폐장했다.

지수는 장중 최고로 거래를 마치면서 9월14일 이래 거의 2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시가총액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臺灣積體電路製造)가 0.33%, 롄화전자(UMC)는 3.48% 급등했다.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도 4.26%, 롄융 1.9%, 르웨광 5.82% 치솟았다. 해운주 창룽은 분기실적 호조에 8.77% 뛰었고 양밍 역시 6.47% 날았다.

철강주와 고무주, 제지주, 유리주, 시멘트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면 전기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자동차 관련주 역시 떨어졌다.

거래액은 3736억4700만 대만달러(약 15조8837억원)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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