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홍종현, '개미가 타고 있어요'…주식 흥망성쇠 휴먼 코미디

[서울=뉴시스] 한지은. 2022.01.06. (사진= 시크릿 이엔티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연출 최지영, 극본 임연수)에 한지은·홍종현이 캐스팅됐다.

주식 흥망성쇠 휴먼 코미디를 표방한다. 각양각색의 사연으로 주식판에 뛰어든 다섯 명의 '개미' 이야기다. 이들은 미스터리한 주식모임을 통해 인생, 우정, 사랑을 깨달아간다.

'멜로가 체질' '꼰대인턴' '도시남녀의 사랑법' '배드 앤 크레이지' 등 작품마다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였던 한지은은 결혼을 앞둔 행복한 예비신부에서 주식 투자로 실패를 경험하는 프로 손실러 유미서 역을 맡았다.

홍종현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최선우 역을 맡았다. 최선우는 나이 서른 셋에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지만 퇴근할 땐 고급 외제차를 타는 미스터리어스한 인물이다.

이와 함께 최근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정문성이 욜로 프리터 족 강산, 생활 연기의 1인자 김선영이 소문난 족발집 여사장님 정행자로 극에 재미를 부여한다. 여기에 깊은 내공의 소유자 장광이 퇴직 후 주식에 뛰어든 영어교사 김진배 역을 맡아 관록을 보탠다.

제작진은 "2020년과 2021년은 그야말로 동학개미들의 한 해였다. 주식을 향한 열띤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게 타올랐던 가운데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그 세태를 고스란히 반영한다"고 예고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올해 하반기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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